고객이 검증하고 평가해 득표 수가 가장 높은 코인을 상장
[CCTV뉴스=김지윤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고객이 직접 코인을 검증하고 선택하는 상장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셔레스트의 상장 투표는 상장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뿐만 아니라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투표는 오늘 14일부터 고객들에게 상장 희망 코인에 대한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된 최종 30개의 코인으로 1차 투표를 진행하며 득표 수가 높은 5개의 코인으로 최종 투표를 한다.
이번 투표는 이메일 인증을 받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CAP의 최대 참여 개수 및 회수 제한은 없다. 또한 상장 투표에 사용된 CAP은 전량 소각된다.
상장 투표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최종 1개의 코인은 4주 이내 캐셔레스트의 원화 마켓에 상장되며 상장된 코인사와의 협의를 통해 추후 BTC, ETH, TUSD 마켓에 상장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상장 투표와 관련해 SNS 이벤트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상장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하여 투표에 사용한 CAP만큼 페이백을 하는 등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보상 및 소각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캐셔레스트의 박원준 대표는 “이번 상장 투표를 통해 국내외 유망한 프로젝트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CAP 생태계 확장을 위해 CAP을 활용한 상장 투표 시스템을 장착한 점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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