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메인프레임 기반 클라우드 모바일 시스템·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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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메인프레임 기반 클라우드 모바일 시스템·솔루션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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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기업 내 클라우드 환경 구현과 모바일 활용 등의 최신 IT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활용하는 기업이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돕는 메인프레임 기반의 클라우드와 모바일 관련 솔루션을 대거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스템’은 시스템z 기반 통합 시스템 솔루션으로 개방형 표준에 기반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해 기업의 핵심 업무까지 클라우드로 지원하는 고성능의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유연한 가격 정책을 제공해 메인프레임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메인프레임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리눅스를 시스템 용량이 아닌 컴퓨팅 자원의 사용 시간에 비례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IBM의 설명이다.

또한 IBM은 시스템z 기반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개발과 구현을 비롯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나 애플리케이션, 또는 데이터와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바일 솔루션인 ‘모바일 컴퓨팅을 위한 시스템z 솔루션’도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모바일 메인프레임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원하는 만큼의 컴퓨팅 용량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가격 정책도 함께 발표됐다.

IBM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스템은 고객과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개방형 표준에 기반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해 기업의 핵심 업무도 지원이 가능한 고성능의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신속히 구축하게 돕는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스템은 메인프레임의 강점을 기반으로 고객이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자동화된 클라우드 조합(Orchestration) 및 모니터링 기능 등을 포함해 구성됐다는 것.

더불어 시스템z의 하드웨어, 스토리지 및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를 단일 서비스형 인프라(IaaS) 솔루션으로 결합해 기업의 IT 조직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기업의 가장 핵심적인 업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고도의 시스템 효율성과 뛰어난 확장성 덕분에 리눅스용 시스템z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구현할 경우 x86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대비 총 비용을 최대 55%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IBM의 설명이다.

한편 새롭게 도입된 유연한 가격정책은 서비스 제공업체가 메인프레임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리눅스를 시스템 용량이 아니라 컴퓨트 사용 시간에 비례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

IBM 글로벌 파이낸싱을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IBM MSP 시스템z용 요금제는 서비스 제공업체(Managed Service Providers)가 메인프레임의 탁월한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사용량 기반의 요금제로 사용량 기반의 요금제는 MSP가 인프라 비용보다 자사의 비즈니스 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IBM은 밝혔다. 모바일 트랜잭션 수의 증가와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합 비용 증가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IBM은 모바일 컴퓨팅을 위한 시스템z 솔루션이 기업들이 신규 모바일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르게 통합하고 구현해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의 트랜잭션의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해 줄 수 있는 새롭고 유연한 가격 정책도 이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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