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T, 2018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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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T, 2018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11.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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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시 시스템 ‘파이어워치’ 선보여

[CCTV뉴스=정환용 기자] 지능형 카메라를 제조하는 IIST(Intelligent Image Solution Technology)가 11월 1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IIST는 박람회장에서 자사가 개발∙제조한 보안∙화재예방 시스템 ‘파이어워치’(FireWatch)을 선보인다. IP 카메라와 불꽃 감지기, 연기 감지기의 조합으로 주변의 불꽃과 연기를 감지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화재 위험이 있거나 화재에 취약한 시설 주변에 설치해 중점 감시할 수 있고, 경광등과 사이렌,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을 알려준다.

파이어워치 시스템이 화재를 감지하면, 화재진압의 골든아워인 5분 내에 시스템과 연결된 모니터실의 PC나 스마트폰으로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약하게 시작되는 화재로 인한 불꽃이나 연기도 IIST가 개발한 화재감지 알고리즘으로 인지할 수 있다. 기존의 연기나 열 감지 센서가 높고 넓은 공간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에 비해, 파이어워치의 IP 카메라는 감시 화면 내의 일정 영역에 불꽃이나 연기가 일정 시간 이상 검출되면 경보를 울린다. IIST 관계자는 불꽃과 연기가 화면을 차지하는 영역은 설치 현장에 따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고, 보통 불꽃은 1%, 연기는 10% 이상을 차지하면 화재로 감지한다고 언급했다.

파이어워치는 오류나 오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꽃과 유사한 형태를 필터링하고 감지를 무시하는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이를테면 야간에 항상 빛나는 네온사인이나 자동차의 전조등, 용접 시 발생하는 불꽃 등을 유사불꽃으로 선별하는 것. 또한, 감시 구역 중 불이나 연기가 항상 나오는 곳을 감지 무시구역으로 설정하는 것으로 오보율을 더욱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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