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 (대표이사 김재진)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이 보다 간편하게 풍부한 성능의 휴대형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다빈치™ DM37x 비디오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DM3730과 DM3725는 ARM짋 코어텍스™-A8 및 C64x+™ DSP 코어, IVA (imaging and video accelerator), 3D 그래픽 프로세서(DM3730만 해당), 고성능 주변장치(USB 2.0, SD/MMC) 등을 단일 시스템온칩(SoC)으로 통합하고 있어 HD 비디오 처리 기능 또는 대량의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즉, 내비게이션 시스템, 미디어 플레이어, 의료용 환자 모니터링 기기, 산업용 테스트 및 측정 기기, 산업용 비전 및 휴대형 통신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DM37x 프로세서는 OMAP35x 프로세서 세대와 소프트웨어가 호환되고 시타라™ AM37x 디바이스와 핀-투-핀 호환이 지원되기 때문에 보다 높은 성능 옵션을 위한 간편한 제품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DM3730과 DM3725의 차이점은 DM3725가 3D 그래픽 액셀러레이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OMAP3530에서 DM3730로 이동하는 고객들은 50% 증가된 ARM 성능과 40% 증가된 DSP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2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과 약 40% 낮은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800MHz C64x+™ DSP 및 하드웨어 비디오 액셀러레이터는 ARM 프로세서와는 독립적으로 오디오 및 HD 720p 비디오 디코딩 및 인코딩(오디오 및 비디오 코덱 포함)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산업용 PDA(Personal Digi tal Assistant)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보다 높은 수준의 애플리케이션과 풍부하면서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2D 및 3D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동할 수 있도록 ARM 프로세서 성능의 확장이 가능하다.

프로그래머블 DSP 엔진은 디지털 필터링, 연산 기능, 이미지 처리 및 분석과 같은 다양한 일반 신호 처리 태스크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카메라 기능이 있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DSP는 카메라로부터 입력되는 비디오에 대해 에지-감지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사람과 사물의 유무를 감지할 수 있다.

TI는 개발자들이 디바이스를 평가하고 DM3730 EVM(evaluation module)으로 몇 분 이내에 개발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완벽한 SDK(soft ware development kit)를 제공하여 개발 비용을 최소화하고 출시 시간을 가속화한다.

개발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TI 블루투스 WiFi 모듈을 포함하고 있는 TMDXEVM 3730 EVM으로 지금 즉시 자신들의 설계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SDK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데모 및 개발 유틸리티를 모두 갖추고 있는 리눅스 커널 2.6.32 보드 지원 패키지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SDK는 사용이 편리한 API(appli cation programming inter face) 세트를 통해 ARM 프로세서로부터 액세스할 수 있으면서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는 DSP 최적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라이브러리 역시 제공한다.

DSP 라이브러리는 멀티미디어 디코더/인코더를 포함한 80개 이상의 알고리즘, 연산 기능, FFT(Fast Fourier Trans form) 등의 디지털 필터링, 이미지 필터링 및 분석 기능을 포함한 이미지 처리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리눅스 및 안드로이드 OS 지원도 제공되고 있으며, Windows CE™ 지원은 2010년 4분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ti.com/w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