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ICP 등록 없이 중국 내 웹사이트 원활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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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ICP 등록 없이 중국 내 웹사이트 원활한 서비스 제공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11.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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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차이나 엣지 딜리버리 서비스’ 도입해 빠른 접속

[CCTV뉴스=신동훈 기자] 한화테크윈은 보안 감시 카메라인 스마트캠 웹사이트(www.wisenetlife.com)의 중국 내 고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CDN 서비스 ‘차이나 엣지 딜리버리 서비스(China Edge Delivery Service)’를 도입했다. 스마트캠 중국 웹사이트는 라임라이트 ‘차이나 엣지 딜리버리 서비스’ 도입으로 ICP(Internet Contents Provider, 인터넷 콘텐츠 제공 사업자) 등록 없이도 중국 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 내 접속자가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의 라임라이트 PoP(Point of Presence, 네트워크 거점)를 통해 콘텐츠를 전달하므로 대기시간과 페이지로드 시간도 단축됐다.

중국 내 온라인 사업을 위해서는 ICP 등록 필수

지난 2009년, 중국은 온라인 웹사이트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에서 ICP 라이선스 등록을 필수 사항으로 규정했다. 따라서, 현재 중국 정부는 ICP 라이선스 등록을 하지 않는 콘텐츠 사업자에게 서비스 중단을 통보하고 있다. ICP 라이선스는 중국 정부에 의해 발행되며, 웹사이트 담당자와 담당조직을 구분하는 사이트/도메인에 대한 공식적인 등록이다.

특히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바이두’는 ICP가 등록된 사이트만 노출시키기에, ICP가 없는 사이트는 어떠한 중국온라인마케팅을 한다 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중국에서 웹 기반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면, ICP 라이선스를 등록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국 내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에 해당 웹사이트 도메인을 등록해 발급받아야 하며 데이터를 저장하는 오리진 스토리지 서버를 중국에 둬야 하는 등 그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한화테크윈의 스마트캠 사이트는 등록된 사용자의 CCTV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이나, 중국 내 ICP 등록과 안정적인 IT 인프라 구축이 어려워 중국 내 고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지 못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화테크윈은 라임라이트의 ‘차이나 엣지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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