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TU전권회의 D-200, 준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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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TU전권회의 D-200, 준비 ‘이상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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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ICT 올림픽인 ‘2014 ITU 전권회의’ 개최 D-200을 맞아 특별행사, 의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ITU 표준화총국장 및 7선 이사국 진출을 위한 주요 외교 활동 계획을 밝혔다.

4년마다 열리는 ITU 전권회의는 193개 회원국의 ICT 분야 장관이 대표로 참석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로 올해 10월20일부터 11월7일까지 3주간 부산에서 개최되며 주 행사인 본회의와 분과위원회에서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ICT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한편 사무총장 등 고위 임원 및 이사국을 선출한다.

이번 ITU 전권회의에서는 전세계 정부 중심의 본회의와 분과위원회 외에 전권회의가 ICT 올림픽으로서 산업계·연구계·학계 등 국민이 다 같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ICT 관련 대규모 전시회와 컨퍼런스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가 3주간 펼쳐진다.

10월20일부터 시작되는 전권회의 1주차에는 ‘월드 IT 쇼(World IT Show 2014)’, ‘모바일 360’, ‘5G 글로벌 서밋’, ‘빅데이터 월드 콩그레스’, ‘U-클린 콘서트’가 개최된다.

월드 IT 쇼는 세계 최대의 미국 소비가전쇼(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같은 글로벌 전시를 지향하는 ICT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다. 10월20일부터 나흘간 ICT 전 분야에 걸쳐 국내·외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상담회를 연계 개최한다.

모바일 360은 전세계 1000여개 회원사를 둔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분야 글로벌 컨퍼런스로 10월20일, 21일 이틀간 월드 IT 쇼와 연계해 모바일 커머스, 근거리무선통신(NFC), 롱텀에볼루션(LTE) 등을 주제로 리더십 컨퍼런스, 포럼, 네트워킹 행사로 꾸며진다.

이 밖에 5세대 이동통신과 관련해 국가별 장기 전략과 R&D 프로그램, 주요 기업의 연구개발 현황 등을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5G 글로벌 서밋,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창조적으로 활용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빅데이터 월드 콩그레스, 각계 전문가와 청소년이 함께 건전한 디지털 문화 정착을 위한 U-클린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2주차에는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 ‘헬스·IT 융합전시회’, ‘클라우드 엑스포’, ‘아이핀 컨퍼런스’, ‘u-페이퍼리스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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