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보안분야 특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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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보안분야 특허등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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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트너와 IDC 등 시장조사기관은 클라우드를 IT의 핵심기술로 선정 및 혁명을 강조했으며 정부도 2015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에 빅데이터ㆍ클라우드 신기술 중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최근 각종 보안사고 등을 보면 사람의 문제로 보안의식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노그리드는 자사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www.cloudit.co.kr)와 HPC사업, 대용량 트래픽관리 등의 기술 고도화 및 보안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클라우드 분야와 보안시스템 관련 특허등록을 각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는 2부문으로 첫 번째 특허는 클라우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시스템 특허(명칭: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 관리를 위한 트리거링 방법 및 그 시스템)다. 또 하나는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등 다중 네트워크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사용자 보안을 위한 보안크레디트 관현 특허(명칭: 보안크레디트 정보 처리 방법 및 보안 크레디트 지원 시스템)다.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 관리를 위한 트리거링 방법 및 그 시스템은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들을 보다 정교하게 모니터링해 최적화된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가 가능해졌다.

클라우드 컴퓨팅 이전 환경에서는 물리적인 IT 자원을 확장하기 위해선 물리적인 자원 추가가 유일한 방법이었으나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해 필요에 따라 가상화된 서버를 서비스에 추가(Scale-out)하거나 삭제(Scale-in)할 수 있는 오토 스케일링(Auto-Scaling)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자동화를 통해 서비스 신청후 수십 초 또는 수분 이내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를 좀 더 최적화시키기 위해 모니터링 메트릭을 활용하는 멀티 트리거링 시스템을 이용해 좀 더 예측이 가능한 정교한 작업과 인프라 자원 활용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게 된다.

보안 크레디트 정보 처리 방법 및 보안 크레디트 지원 시스템은 기술적 보안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법인 사용자 스스로 보안의식을 강화시키는 시스템이다. 클라우드에 접근하는 사용자마다 보안 취약 행위를 체계적으로 발견하고 보안 취약 행위 개선을 유도해 사용자 스스로 보안등급을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에 등록된 해당 특허 기술을 이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들이 고효율의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은 물론 사용자 보안의식 강화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잇(www.cloudit.co.kr) 이용 고객들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기존 스타트업 게임업체 및 모바일 앱 개발사 위주에서 제약회사 및 바이오 기업들의 증가로 지속적인 기술투자와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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