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자빌서킷과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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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자빌서킷과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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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가 세계적인 전자통신제품 제조기업 자빌서킷과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기간은 7년으로 WAN, LAN, 모빌리티, 보안, 음성 및 전화 통신 인프라 및 협업 서비스를 포함한다.

자빌서킷은 세계적인 전자통신제품 제조기업으로 제품을 설계 및 구축하고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자빌은 BT의 네트워크 서비스 포트폴리오인 BT 커넥트(BT Connect)를 활용해 미국,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를 포함한 25개국 112개 지역에 걸쳐 분포해 있는 자사의 글로벌 아키텍처를 표준화 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자빌 COO 빌 머리, BT 아메리카 대표 바스 버거

또한 BT원(BT One)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에코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세계 17만5000여 직원들뿐만 아니라 고객 및 공급자들과의 글로벌 협업 역량을 향상시키게 된다. BT의 보안 포트폴리오인 BT 어슈어(BT Assure) 서비스는 글로벌 인프라 전반에 걸쳐 게이트웨이 보안 및 복원력을 제공해 자빌의 브랜드는 물론 직원과 고객들까지 보호하게 된다.

더불어 BT는 공급자 통합, 복잡성 감소, 서비스 모델의 일관성과 같은 구조적인 비전을 실현함으로써 자빌이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비용 절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개리 칸트렐 자빌서킷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세계 최고 브랜드 다수가 자빌의 효율적이고 저렴하며 안전한 서비스를 신뢰하고 있기에 네트워킹 및 통신 파트너로 BT를 선택했다”며 “BT는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고 아시아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서 우리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민첩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글로벌 제조 운영 지원에 능숙할 뿐 아니라 관련 전문 지식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루이스 앨버레즈 BT 글로벌 서비스 대표도 “자빌서킷도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 같은 기회이자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즉, 비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직원, 고객 및 파트너간의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케 하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BT는 글로벌 제조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안전한 환경에서 중요한 통신을 연결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있다. 자빌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서비스에 이러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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