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멘토그래픽스, 오픈소스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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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멘토그래픽스, 오픈소스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박차
  • 최영재 기자
  • 승인 2014.04.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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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멘토그래픽스와 함께 자사의 이기종 및 멀티 코어 프로세서용 오픈소스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을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더욱 관리하기 쉽고 집중도 높은 오픈소스 체계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써 더 많은 프로세서 지원 옵션과 강력한 개발 툴을 제공하며 보다 빠른 오픈 플랫폼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AMD측의 설명이다.

욕토 프로젝트 호환 제품인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는 표준화된 기능과 툴을 제공하며 향후 출시 예정인 AMD 임베디드 G 시리즈 시스템 온 칩(SoC: system-on-a-chip, 코드명 Steppe Eagle)과 AMD 임베디드 R 시리즈 APU/CPU(코드명 Bald Eagle)를 필두로 한 AMD 64비트 x86 아키텍처용 최신 BSPs(Board Support Packages)에서 빠른 액세스를 보장한다.

또한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를 통해 개발자는 맞춤형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및 기업 지원을 위한 통합적인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플랫폼에 액세스 할 수 있으며 AMD 임베디드 프로세서용 리눅스 평가를 위한 필수 요소를 갖춘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 라이트(Mentor Embedded Linux Lite)의 파생 제품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AMD와 멘토그래픽스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해결책으로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소서리 코드벤치(Sourcery CodeBench)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리눅스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의 실행, 성능, 디버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더 정확한 통찰력을 갖게 된다.

스콧 에일러 AMD 임베디드 솔루션 부사장 및 총괄 책임자는 “현 시장에서 가장 큰 임베디드 리눅스 및 툴 독립 판매사와 협력함으로써 임베디드 시장에 대한 AMD의 지속적인 투자가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됐다”며 “우리는 임베디드 개발 업계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멘토그래픽스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맞춤형 임베디드 개발 및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플랫폼을 업계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AMD와 멘토그래픽스의 계약에 따라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 라이트(Mentor Embedded Linux Lite) ▲출시 예정인 AMD ‘스텝 이글’과 ‘볼드 이글’을 통한 무료 평가 및 시제품 테스트 진행 가능 ▲욕토 프로젝트 준수 ▲루트 파일 시스템 및 커널의 바이너리 이미지 ▲오픈 소스 컴포넌트를 위한 소스 액세스 ▲기업 지원용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로의 매끄러운 마이그레이션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Mentor Embedded Linux) ▲버그 수정, 보안 패치, 제품 업데이트를 비롯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거래 규정 ▲이클립스(Eclipse) 기반 소서리 코드벤치(Sourcery CodeBench) 개발 환경, 데이터 추적 분석 및 시각화 기능 ▲맞춤형 BSPs 개발, 백 포팅(Back Porting), LTS(Long Term Support)를 비롯해 프로젝트 고유의 요구 조건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소서리 코드벤치 라이트(Sourcery CodeBench Lite) ▲GNU 기반 C/C++ 개발 및 맞춤형 리눅스 타깃 플랫폼 개발을 위한 디버그 툴 체인(Debug tool chain) ▲윈도 및 리눅스 호스트 기반 개발 옵션 등의 맞춤형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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