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지난 8개월 간 총 300억 건 이상 악성 로그인 시도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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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지난 8개월 간 총 300억 건 이상 악성 로그인 시도 탐지”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10.0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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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로그인 시도 월 평균 30% 증가해 2018년 5~6월 83억 건 기록

[CCTV뉴스=김지윤 기자] 아카마이코리아가 ‘아카마이 인터넷 보안 현황 보고서: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Akamai 2018 State of the Internet / Security Credential Stuffing Attacks report)’을 1일 발표했다.

아카마이는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 월 평균 약 32억 건에 달하는 봇에서 발생한 악성 로그인 시도를 탐지했으며 2018년 5월과 6월에는 악성 로그인 시도가 월 평균 30% 증가해 2개월 동안 총 83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초부터 2018년 6월 말까지 8개월 동안 총 300억 건이 넘는 악성 로그인 시도가 확인됐다.

악성 로그인 시도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다.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란 해커가 봇넷을 체계적으로 이용해 유출된 로그인 정보를 다른 웹 공간 로그인에 시도하는 공격으로 주로 은행과 이커머스 기업의 로그인 페이지를 표적으로 한다. 여러 서비스와 계정에 동일한 로그인 정보를 사용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의 ‘크리덴셜 스터핑으로 인한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크리덴셜 스터핑으로 인해 기업은 수 백만에서 수 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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