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안전 위해 CCTV 26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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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안전 위해 CCTV 26개소 설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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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26개소에 CCTV를 설치한다.
세종시는 올해 5억원을 투입, 우범지역과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 지역(다목적 21개소에 26대, 차량번호식별 5개소에 12대)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장소 선정을 위해 세종시는 지난달부터 유관기관 및 읍면사무소와 시민 건의 등을 통해 접수된 장소를 일일이 다니며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3월12일 시청에서 CCTV 위원회를 열어 이번 설치 대상지를 확정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로 기존 카메라보다 사물 식별력이 우수하고 적외선 기능을 탑재해 야간에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비상벨을 설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의 상담원과 통화가 가능하도록 해 우범지역 감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는 지금까지 설치한 500대의 CCTV를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으로 나눠 별도로 관제하고 있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를 통합해 24시간 관제함으로써 범죄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된다.

임재길 세종시 정보통신담당은 “이번 CCTV 설치를 통해 각종 범죄와 범법행위가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CCTV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이로 인한 개인영상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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