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x86 서버 ‘파워에지 R920’로 미션 크리티컬 업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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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x86 서버 ‘파워에지 R920’로 미션 크리티컬 업무 책임진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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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가 하이엔드 x86 서버인 ‘델 파워에지 R920’을 발표했다.

델 파워에지 R920은 델이 지금까지 내놓은 서버 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4U 랙형으로 디자인됐고 인텔 최신 제온 프로세서 E7 v2를 최대 4개 장착함으로써 최대 60코어의 프로세싱 파워(프로세서당 15코어)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델의 설명이다.

또 최대 6TB의 메모리(96개의 DIMMs 장착)와 10개의 PCI 확장 슬롯, 24개의 내장 드라이브를 지원해 다이내믹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특히 델은 이중(Dual)의 ‘델 파워에지 RAID 컨트롤러(PERC)’를 내장해 데이터의 IOPS(Input/Output Per Second)의 성능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델코리아는 고성능의 파워에지 R920을 통해 x86 서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델 파워에지 R920은 ERP, CRM, 전자상거래, 그리고 인메모리 DB를 포함한 대용량 DB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를 위해 설계됐으며 대형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가상화,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 최신 트렌드와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도 적합하다.

델코리아는 구형의 유닉스 서버에서 새로운 서버로 마이그레이션을 고려중인 기업이나 기관에게 파워에지 R920은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워에지 R920이 대규모 기업의 IT 인프라의 백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고 기존 RISC 기반의 유닉스 서버 환경에서 델 파워에지 R920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면 매우 낮은 TCO, 훨씬 나은 효율성과 민첩성, 신축적인 IT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델 파워에지 R920은 델의 고유 기술인 ‘FRM(Fault Resilient Memory), 인텔의 RST(Run Sure Technology) 등의 기술을 적용해 신뢰성, 가용성, 확장성(RAS)을 더욱 강화했다. 델의 FRM은 가상 머신을 보호하는 메모리 존을 제공함으로써 메모리 결함으로 빚어질 수 있는 서비스 장애를 원천 봉쇄하며 인텔 RST는 프로세서의 각 부분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오류가 발생했다면 그 부분을 분리함으로써 서비스의 가용성을 극대화시켜준다.

델은 앞으로 SAN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가속화하는 솔루션인 SAN용 플루이드 캐시(Fluid Cache for SAN)를 장착해 그 성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델 파워에지 R920은 또 내장형 서버 관리, 포괄적인 시스템 백업, 써드파티 콘솔과의 연결 등 시스템 관리에 관한 여러 기능을 갖춰 뛰어난 성능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라이프사이클 컨트롤러(Lifecycle Controller)를 채용한 iDRAC7(Integrated Dell Remote Access Controller 7)을 통해 신속한 정책 기반 설치를 위한 자동 탐색 및 자동 구성 등을 구현하며 앱 어슈어(AppAssure) 소프트웨어와 통합된 오픈 매니지 에센셜(OpenManage Essentials)은 하드웨어,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데이터의 자동 백업으로 확실한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더불어 델 오픈 매니지 플러그인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지와 더불어 서버 모니터링 및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리눅스 콘솔인 내지오스(Nagios)를 통해 HPC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델 파워에지 R920은 본격 출시에 앞서 진행된 SAP 및 오라클 워크로드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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