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추측에 의존하지 않고 예측기술을 활용해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주는 개인화 솔루션 신제품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Adobe Target Premium)’을 발표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하나인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은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적절한 콘텐츠와 제품, 크로스판매 추천에 대한 타깃팅을 자동화함으로써 기업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동화된 캠페인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 참여도와 전환율, 수익에 즉각적인 향상을 가져오도록 한다.

또한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의 행동 데이터 및 리포팅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마케팅 담당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인사이트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돕는다.
소비자는 브랜드의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기타 온라인채널을 방문할시 보다 연관성 높은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기대하며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러한 요구에 응하고 있다. 어도비가 발표한 ‘디지털 장애물: 디지털 시대의 자기 혁신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마케팅 담당자들(Digital Roadblock: Marketers Struggle to Reinvent Themselves)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이 앞으로 마케팅 활동에서 가장 중요시할 부분으로 ‘마케팅 개인화(marketing personalization)’가 1위로(33%) 선정됐다.

어도비는 이제 보다 고객 연관성 높은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직관적인 A/B테스트와 모든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타깃팅 솔루션인 어도비 타깃 스탠다드(Adobe Target Standard)와 고급 테스팅 기능 및 타겟팅의 자동화를 특징으로 하는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Adobe Target Premium) 등 두 종의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은 ▲자동 결정 ▲한층 강화된 타깃팅 ▲유연하고 강력한 리포팅 기능 ▲의미 있는 모바일 경험 ▲마케팅담당자의 직관적 워크플로 ▲우수 사례 및 전문가 참여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오늘날 마케팅담당자들은 수백만 명의 독특하고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 점점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개인화의 확장성은 어떠한 콘텐츠와 제안을 해야 방문자가 고객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예측 능력을 요구한다.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의 타깃팅 자동화는 방문자의 현재 및 과거 행동에 따라 적정 콘텐츠를 자동으로 결정하고 활발하게 제공하는 정교한 자율학습 알고리즘(self-learning algorithms)을 통해 이뤄진다.

또 고객은 읽을 만한 기사, 신청하고픈 서비스, 구매하고픈 제품 등의 보다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기대한다. 어도비 타깃은 어도비 애널리틱스와의 통합을 통해 풍부한 마스터 마케팅 프로필(Master Marketing Profile)의 행동 데이터를 활용한다. 어도비 오디언스 매니저(Adobe Audience Manager)와의 통합으로 마케팅담당자의 내부 CRM시스템 자료에서부터 서드파티 고객데이터 및 오프라인 데이터에 이르는 다양한 익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마스터 마케팅 프로파일을 구축, 웹사이트 방문자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에 대해 보다 명확히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어도비 타깃은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자료를 이용해 최적화 활동과 마케팅 분석 사이에서 자동화된 양방향 정보 공유를 제공한다. 이로써 마케팅담당자들은 캠페인 실행 이후에도 고객의 세그먼트에 따른 모든 수치와 데이터 내에서 뽑아 볼 수 있는 성과 지포에 기초해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

더불어 마케팅 담당자들은 판매촉진 및 투자대비 견고한 수익실현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 어도비 익스피어리언스 매니저는 개발자 및 마케팅 담당자 모두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이다. 모바일용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 for Mobile)를 통해 어도비 타깃은 인 앱(in-app) 콘텐츠의 A/B 테스트와 사용자 위치 및 생활주기 데이터에 기초한 타깃팅 경험 등 사용하기 쉽고 통합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 어도비 타겟 프리미엄의 기반이 되는 독특한 단계적 프레임워크(step-by-step framework)는 한 줄의 코드로 구현할 수 있는 고급 수준의 경험 테스팅과 자동화된 개인화, 최적화된 제안 및 지능형 크로스셀(cross-selling)을 가능케 한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시각 경험 제작 기능을 통해 특별한 기술 없이도 그들의 사이트를 직접 관리하고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손쉽게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적절한 성과 지표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적화 및 개인화 관련 우수 사례는 기술 그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은 고객을 위해 신속한 실행 및 사용법에 대한 전략 서비스를 사용해 지속적인 최적화 로드맵 지원과 함께 풍부한 업계전문가로부터 캠페인의 관리와 운영을 위한 및 전략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테스트 개발, 타깃팅 및 개인화 전략, 지역별 사이트 우선순위 및 각 지역에서의 최적화된 광고실행, 경쟁사 보고서 참고, 분석데이터를 통한 최적화된 인사이트와 개인정보보호 중심의 고객정보 옵트아웃 실행, 그리고 투자수익분석 등이 포함된다.

아심 챈드라 어도비 익스피어리언스 매니저 및 어도비 타깃 담당 부사장은 “기업과 쌍방향 교류하는 고객은 웹사이트, 모바일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소셜 및 상점 내 모든 채널에서 일관되고 개인화된 경험을 기대한다”며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 덕분에 마케팅담당자들은 고객의 관심사항을 추측할 필요 없이 개인화된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됐고 이는 디지털 개인화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변화이자 고객들이 매출을 극대화하도록 도와주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은 일부 고객에 한해 5월 초부터 베타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며 2014년 6월 말에는 일반구매가 가능하다. 정액가로 판매되며 고객은 예측 가능한 비용구조 내에서 더 많은 테스트 및 타겟을 할 수 있다.

이광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