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특집] 2018년 블록체인 KOREA 골든타임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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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특집] 2018년 블록체인 KOREA 골든타임을 논하다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8.09.04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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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블록체인 오피니언리더 좌담회

[CCTV뉴스=조중환 기자/영상디렉터 김지윤 기자]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혁신과 활성화의 원년이었던 지난 2017년. 하지만 한편으론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에 대한 오해와 과열된 투기적 수요들로 인해 소모적인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한 해이기도 했다.

2018년 9월 현재. 그로부터 8개월이 지난 지금 우린 과연 어디에 와 있을까? 안타깝게도 가상화폐의 부작용에만 집중돼 있던 그 논란의 스포트라이트는 여전히 부정적인 그늘을 드리웠고, 그로 인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잠재력과 근본적 역량에 대한 제고는 여전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획기적인 기술개발과 다양한 Use Case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블록체인 선진국들에 반해 여전히 우리는 규제도 허용도 아닌 무법의 상황에서 ‘뫼비우스의 띠’ 처럼 맴돌 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물론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함은 부정 할 수 없다. 하지만 합의가 아닌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라면 우린 더 이상 현재의 난관를 극복할 수 있는 곳으로의 퀀텀점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영영 놓치고 말지도 모른다.

이에 본지는 블록체인 활성화의 원년이었던 지난 2017년을 지나 전세계 블록체인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의 문턱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당면해 있는 과제를 극복해 대한민국이 제2의 퀀텀점프를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국내에서 저명한 블록체인 오피니언 리더를 초대해 좌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는 ‘2018년 블록체인 KOREA 골든타임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인 호 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이 참석해 열띤 논쟁을 펼쳤다.

토론은 ▲정부의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정책 제대로 가고 있나? ▲ICO금지 조치 장기화! 이대로 괜찮은가? ▲자율규제 만으로는 부족하다. 계속되는 거래소 해킹 사고 대안은? ▲이제는 혁신해야 할 때! 정부에 제언한다 등의 내용으로 진행 됐다.

이번 좌담회는 9월 17일 온라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전체 내용은 SecuN 10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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