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 HD CCTV용 CCD 이미지센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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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닥, HD CCTV용 CCD 이미지센서 출시
  • CCTV뉴스
  • 승인 201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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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화질 지원 및 감도 4배 가까이 높여
어두운 저녁, 범인의 얼굴표정까지 찍는 CCTV의 CCD 이미지센서가 나왔다.

디지털 이미징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코닥(대표 루이스레벡)은 HD화질을 지원하며, 감도를 4배 가까이 높인 CCTV용 CCD(Charge Coupled Device) 이미지센서(제품명: KAI – 02150, KAI- 01150)를 출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CCD 이미지센서는 피사체의 정보를 전기적 영상신호로 변환하여 처리하는 반도체로 디지털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에서 사용돼 화질과 영상의 크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코닥의 CCD 이미지센서는 '코닥 트루센스 컬러필터 패턴(The KODAK TRUESENSE Color Filter Pattern)' 기술을 적용해, 빛이 부족한 상황에도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지능형 교통카메라 및 보안카메라에 적합하다.



'코닥 트루센스 컬러필터 패턴'는 빛의 파장에 민감한 클리어(clear) 픽셀을 기존 RGB패턴 배열에 추가해 감도(ISO)를 4배까지 향상시키는 코닥의 이미지센서 기술이다.

코닥의 CCD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면 영상을 1920x1080(60fps), 1280x720(130fps) 등의 HD화질로 촬영이 가능해 기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30~40만 화소급 CCTV의 낮은 해상도와 끊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명암비와 풍부한 색감을 지원하고, 카메라가 심하게 밝은 부분을 촬영할 때 발생하는 빛 번짐 현상인 스미어(Smear)현상을 방지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한국코닥의 이미징센서솔루션 사업부 신영철 부장은, "이미지센서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코닥이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CCTV용 CCD 이미지센서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CCTV용 이미지센서는 일반 캠코더에서 사용하는 이미지센서와는 달리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잘 찍혀야 하고, 24시간 365일을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의 신뢰도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코닥 홈페이지  www.koda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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