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레인지, 집안의 안전을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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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레인지, 집안의 안전을 위한 선택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08.07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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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과 내구성을 확실하게 갖춘 인덕션 3종 소개

[CCTV뉴스=김지윤 기자]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주방가전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안전과 에너지 효율, 가족 건강을 고민하는 주부들이 이러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로 마음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전기레인지는 가스 대신 전력으로 음식을 가열하므로 가스레인지 사용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가스관이 필요없어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 우려도 없다.

유럽은 이러한 이유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집이 드물다. 국내에서도 전기레인지 수요가 늘면서 관련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60만 대 수준이었던 전기레인지 시장은 올해 전년 대비 80만 대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기레인지가 화재나 가스누출 등 사고 위험이 없고, 디자인 면에서도 유리한 장점 때문에 가스레인지보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단점으로 여겨지던 화력도 가스레인지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전기레인지의 가파른 상승세와 열풍 속에 직접 안전하고 튼튼한 제품을 판단하고 고를 수 있어야 한다. 여러 종류의 전기레인지 중에서도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실하게 갖춘 인덕션 타입의 전기레인지를 소개한다.

지멘스 프리미엄 인덕션 EX675LXC1K, 출력 조정 장치로 안전을 책임진다

지멘스 프리미엄 인덕션(EX675LXC1K)은 플렉스존(FlexZone)으로 구성된 프리존 제품으로 자동으로 조리기구를 감지할 뿐 아니라, 자동 잠금 장치까지 갖추어 제품 안전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조리기구를 플렉스존 위에 올려 놓으면 퀵스타트 (QuickStart)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조리기구를 감지하여 최소 9cm부터 최대 40cm까지 조리기구 크기에 맞게 가열한다. 또한 각각 4개의 화구로 구성된 2개의 플렉스존은 조리 상황에 맞게 사용될 수 있다. 조리기구가 올려진 해당 구간만 개별 작동되므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방지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편리하고 유동성 있게 조리할 수 있다.

EX675LXC1K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안전을 함께 철저히 고려한 흔적이 보인다. 출력조정기능을 통해 출력량을 사전 설정하면 소비전력을 항상 기준 범위 내로 제어한다. 아무리 가열해도 입력값을 넘지 않기 때문에 각 가정의 전력 사용에 맞게 조정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EX675LXC1K은 정식수입제품으로 병행수입이나 해외직구 제품과 구분된다. 한국의 전기 사용 환경에 맞게 설계를 변경한 한국형 모델로 국내 전기안전인증과 전자파안전인증,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세라믹 상판 제조사인 SCHOTT사의 최고 등급 세라믹 상판을 사용하여 고온이나 충격에 강한 것은 물론, 긁힘이 잘 생기지 않는다. 모델별로 각 모델마다 고유의 번호를 표시하여 관리하고 있어 확실한 사후 관리가 가능하다.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극대화한 가게나우 인덕션 CX 480 100

330년의 역사를 지닌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의 인덕션도 빼놓을 수 없다. 가게나우 인덕션(CX 480 100)은 풀 서피스(Full-Surface) 방식으로 화구가 따로 나뉘어져 있지 않다. 대신 탑재된 48개의 마이크로 인덕터가 하나의 커다란 쿠킹존을 형성해 전면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그 덕분에 조리기구의 크기와 모양에 상관 없이 어떤 위치에 올려 놓아도 센서가 감지하여 가열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17단계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각 조리기구 별로 가열시간을 다르게 지정할 수 있는 쿠킹타이머 기능 등 다양한 특장점을 자랑한다.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기기가 꺼져 더욱 안전하고 실용적이다. 또한 TFT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화상 예방 등 안전을 위한 잔류열 표시 기능을 갖추었다. 또한 인덕션의 총 에너지 사용량을 제한할 수 있는 파워 매니지먼트 기능으로 과열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밖에 어린이 보호 잠금잠치는 물론 청소용 잠금장치를 통해 각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줄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쿠쿠전자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 ‘쿠킹 존 인디케이터’로 안전사고 방지

쿠쿠전자는 국내 소비자 취향에 최적화된 한국형 전기레인지인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를 내놓았다.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 구성으로 빠른 조리를 선호하는 국내 주방 문화를 반영한 결과다. 인덕션을 사용할 시에는 자성을 지닌 재질의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뚝배기 등 자성은 없지만 한식 조리 시 보편적으로 쓰이는 용기를 사용해야 할 상황에서는 용기 종류 제한이 없는 하이라이트 화구를 이용하면 된다.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를 결합한 콘셉트로 실용성과 기능성 2가지를 모두 충족시켰다.

쿠쿠전자 하이브리드 인덕션은 인덕션 화구 주변에 LED 방식의 ‘쿠킹 존 인디케이터’를 탑재해 조리 중 상판에 불이 켜져 요리가 진행중임을 알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가열 시작 후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조리 완료 안내음 및 알람음이 울리며 자동으로 가열이 중지되는 ‘자동 꺼짐 기능’을 갖추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 외에 3300W 이상 전력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제어해 전력 낭비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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