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테크와 엔코아가 국내외 DB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융복합 DBMS 전문기업 리얼타임테크는 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 엔코아와 기술 제휴 기반으로 국내외 DB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유기적인 기술 협력 체제를 구축, 리얼타임테크의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카이로스(Kairos)’와 엔코아의 데이터 아키텍처 모델링 및 관리 솔루션인 ‘데이터웨어 DA#(DATAWARE DA#)’에 대한 상호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솔루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엔지니어 및 개발자들을 상호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서도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중국 시장의 경우 스마트시티 개발이 확산됨에 따라 지리 및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DB 솔루션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양사는 솔루션 연동과 협력을 통해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과 관련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간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 창출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DB 컨설팅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가 리얼타임테크의 인메모리 DBMS 분야 핵심 기술력과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리얼타임테크 사장도 “엔코아의 협력 및 제품 연동을 통해 DB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산 대표 DBMS 솔루션인 카이로스의 제품 경쟁력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카이로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솔루션 업체들과의 파트너 협력을 점차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