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유정 기자]가상화폐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르코인재단은 기존의 가상화폐보다 한 단계 발전된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블록체인 암호화폐 미르(MIR)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미르코인재단 측에 따르면 한국형 블록체인 비즈니스 통합플랫폼 가상화폐 ICO의 미르코인은 블록체인과 핀테크가 결합된 3중 보안의 분산암호화폐로, 3세대 알고리즘 Keccak(SHA-3)도 채택함으로써 기존 비트코인 등에 채택된 SHA-2에 비해 4배 이상 빠른 처리속도를 실현하면서 생활 밀착형 암호화폐를 실현했다고 정의하고 있다.
실제로 미르코인은 현재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생활 속의 중요한 경제활동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포인트와 쿠폰 등을 통합 적립하고 이를 암호화폐로 전환하여 휴대폰 하나로 어디서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코인으로써, 기존의 거래를 통한 수익창출로만 여겨지던 암호화폐를 좀 더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화폐 본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미르코인은 현재 쇼핑몰, 카센터, 전기차 충전시스템, 주유소 등 암호화폐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는데 유용한 업종의 업체들과 제휴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포인트, 쿠폰 등을 좀 더 빠르고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제휴 가맹점들은 매출증대는 물론 광고 및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지난 4월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인정보소’와 함께 총 100만개에 달하는 규모의 에어드랍을 진행하기도 했다.
미르 관계자는 “미르코인을 통해 막연하기만 하던 블록체인 가상화폐를 실생활에서 더욱 가깝게 활용하면서 대중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인정보소를 통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