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오디오테크놀로지스, IP 컨퍼런스 전화기 ‘더 스파이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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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오디오테크놀로지스, IP 컨퍼런스 전화기 ‘더 스파이더’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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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오디오테크놀로지스가 오는 17일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되는 ‘엔터프라이즈 커넥트(Enterprise Connect) 컨벤션’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IP 컨퍼런스 전화기 ‘더 스파이더’(The Spider)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더 스파이더는 첨단 IP 컨퍼런스 전화기로 어떤 운영체계에서나 컴퓨터 종류에 상관없이 USB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신할 수 있다. 따라서 IP 컨퍼런스 전화기 겸 소프트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스피커폰의 역할을 한다.

더 스파이더는 소형(직경 7인치)이지만 픽업(pick-up) 범위가 20피트 이상 돼 대형 회의실을 커버한다. 이 보다 큰 회의실에서는 피닉스의 링크업·링크다운 버스(Link-Up/Link-Down Bus)를 지원해 디스플레이 체인 모드에서 최대 14개의 보조 유닛을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크기의 회의실을 커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조셉 마라시 피닉스오디오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2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한 더 스파이더는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최첨단 컨퍼런스 시스템”이라며 “피닉스의 개발 팀이 오랜 경험과 자체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오디오 디자인, 폭넓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비할 데 없이 높은 수준의 신호 처리를 만들어 냈고 탁월한 성능과 특별한 기능 덕분에 오늘날 컨퍼런싱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의 오디오 솔루션으로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피닉스오디오테크놀로지스의 더 스파이더 매우 강력한 DSP를 활용해 소음 억제, 에코 캔슬링, 잔향음 제거, 방향 찾기 기능의 빔 포밍 같은 자체 알고리즘을 개선하며 이들 첨단 기능 모두는 견실한 기기 디자인과 더불어 다른 제품은 따라올 수 없이 높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독창적인 대화형 터치 버튼 패널과 대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경험을 제공하며 더 스파이더의 음성 추적 기술은 말하는 방향을 따라가는 통합 LED 세트를 통해 강화되고 작동 중인 알고리즘을 표시한다.

게다가 더 스파이더는 아날로그 전화기(PSTN) 인터페이스와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은 출시 직후 사전 주문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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