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T 2018] 엔드-투-엔드 MCU 보안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Azure Sp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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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2018] 엔드-투-엔드 MCU 보안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Azure Sphere’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5.2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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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 IoT 시대 보안은 필수불가결⋯보안에 더욱 중점을 둬야

[CCTV뉴스=신동훈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건복 상무는 ‘4차 산업혁명과 IoT에서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4차 산업시대가 가까워지며 IoT 및 클라우드 확산으로 보안을 바라봐야 하는 근본적인 관점을 바꿔야 할 시기가 오고 있다. PC만이 아닌 IoT 디바이스(냉장고, TV, CCTV, 도어락 등)가 공격 루트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IoT 시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유의미한 패턴 등을 분석해야 한다.

특히 매년 900억 개의 새로운 MCU 기반 장치(장난감, 가전제품, 공조시스템 등)가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데 MCU가 해킹당한다면, 하루 아침에 냉장고가 동작을 멈추거나, 카메라가 거꾸로 사용자를 감시하고 정보를 탈취하게 된다. MCU 장치를 위한 엔드-투-엔드 보안솔루션이 필요한 지금,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발맞춰 Azure Sphere를 발표했다. Azure Sphere는 MCU 보안모듈, IoT와 보안 그리고 MCU에 최적화된 OS, 보안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10년 간 보안 서비스와 OS 업데이트에 대한 개런티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

이건복 상무는 “실리콘 파트너사들을 통해 만들어진 Azure Sphere 인증 MCU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기술을 내장하고 네트워크 연결성과 하드웨어 보안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장치간 통신을 비롯해 장치와 클라우드 간 통신도 안전하게 보호하며 위협을 감지하고 새로운 보안정책과 모듈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마이크로소프트는 수 십년간 받은 보안 공격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쌓았고 이 노하우를 통해 IoT 시대를 대비해 Azure Sphere를 개발하게 됐다”며 “IoT 시대 MCU 기반 보안이 IoT 보안의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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