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T 2018] IoT, 빅데이터 그리고 AI를 만난 보안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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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2018] IoT, 빅데이터 그리고 AI를 만난 보안의 미래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5.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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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근 과장,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융합한 지능형 융합보안 발전 위한 정책 수립할 것

[CCTV뉴스=신동훈 기자] 다수의 기기들을 연결시켜주는 IoT, 수 많은 데이터들을 한 곳에 모은 빅데이터 그리고 빅데이터를 기계가 스스로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AI. 이 3가지가 만난 4차 산업혁명은 보안 산업에서도 변화의 파고를 접하고 있다. 개발 계획 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한 보안 내재화(Security by Design)를 필수로 해야 하는 보안 프레임을 먼저 결정해야 하는 SoT(Security of Things) 시대가 오고 있다.

지난 5월 24일 ‘World IT Show’가 열리는 주간에 맞춰 SoT 2018 세미나가 진행됐다. TECHWORLD와 KISPA(한국인터넷진흥협회), KOHSIA(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 2018 Security of Things 세미나는 IoT를 넘어 SoT를 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 4차 산업시대 보안의 미래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지난 5월 24일 ‘World IT Show’가 열리는 주간에 TECHWORLD와 KISPA(한국인터넷진흥협회), KOHSIA(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 2018 Security of Things 세미나가 열렸다.
조해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과 과장

세미나에 앞서 과학기술정통부 정보보호기획과 조해근 과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조해근 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물리보안에 지능정보를 도입해 융합보안으로 진화하고 있다. 룰 기반 CCTV가 딥 러닝 기반 CCTV로 고도화되면서 스마트시티의 핵심인 눈 역할을 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중국 같은 경우 2000만 CCTV를 통해 만든 통합관제 시스템 톈왕 프로젝트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국내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에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준비로, 지능형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춰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융합한 지능형 융합보안 발전 위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 전했다.

덧붙여 “본 세미나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보안 변화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어 국내 보안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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