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영상정보(CCTV)자원의 운용 효율화’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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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영상정보(CCTV)자원의 운용 효율화’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 CCTV뉴스
  • 승인 2010.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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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원 정책 이슈화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 ․ 원장 김성태)이 주관하는 '국가영상정보(CCTV)자원의 운용 효율화'를 위한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CCTV관련 업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행정안전부가 2014년까지 총 1,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기초지방자치단체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원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영상정보자원(CCTV)의 운용 효율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더불어 '공공기관 CCTV설치 가이드라인' 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은평구청과 안양시청의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우수사례 및 공공기관 CCTV관리 가이드라인 개정안, CCTV 국내표준(K-프로토콜) 개발현황, CCTV 요소기술 메가트렌드 등 기술동향 및 법제도 관련 이슈가 발표됐다.

특히 공공기관 CCTV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안의 경우 효율적인 CCTV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개정 확정되어 빠르면 11월쯤 새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가이드라인에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었고 CCTV를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총괄부서 지정 및 운영 조항이 반영되었다. 또한 영상정보 저장 일수가 최대 30일에서 60일로 확대되고 CCTV 세부 사용 목적을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 통합 방안이 적용되며, 화상정보를 CCTV 개인 정보로 적용 대상을 명확히 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공개 토론회에서는 '국가영상정보자원 공동 활용 활성화'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정보기반정책관 강성주 국장을 비롯해 경찰청 생활안전과 박경민 과장, 경북대 컴퓨터공학과 박석천 교수, CCTV연구조합의 홍순호 이사장, (주)KT 공공고객본부의 박진식 상무 등 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는 삼성테크윈, LG전자, LG CNS, KT를 비롯해 CCTV연구 조합 회원사인 대영유비텍,  윈포넷, 아이캔텍, 유디피, 시큐인포, 컴아트시스템 등 총 10개 업체가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영상 감시 시스템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통해 국가영상정보자원의 효율적 운용방안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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