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청이전신도시 U-시티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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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이전신도시 U-시티로 뜬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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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도청이전신도시의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을 위해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운영조례’를 6일 공포했다.
도청이전신도시의 디지털 첨단기능도시 조성하기 위해 도의회(홍진규 도의원 공동발의)를 통과한 조례는 사업계획과 실시계획 등을 협의 조정하는 중요한 제도적 근거를 될 전망이다.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운영조례는 도청이전신도시 등 도내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과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제정 확보방안, 기반시설의 준공검사와 인수인계 등 U-시티 사업협의회의 협의·조정에 관한 사항과 협의회 구성·운영, 실무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신도시 U-시티 건설사업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1단계 사업은 신도시 1단계 건설사업과 동일한 면적 4.89㎢에 2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6년까지 공공정보통신망과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대중교통 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공공지역 안전감시, U-자전거, 상수도시설관리, 공동구관리 등 우선 6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유비쿼터스도시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현재 사업계획(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앞으로 U-시티 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조정절차를 거친후 올해 하반기에는 도청이전신도시 U-시티 건설 1단계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2027년경에는 살기 편리한 첨단IT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최대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올해 협의회를 구성해 U-City사업을 착수해 주민 체감형 U-서비스를 제공 안전하고 편리한 신도시 조성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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