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과학, 日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에 ‘리소연구개발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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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과학, 日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에 ‘리소연구개발센터’ 개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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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코리아는 본사가 일본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에 대규모 ‘리소연구개발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리소연구개발센터는 츠쿠바 익스프레스 연구학원역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1만7,20㎡ 부지에 지상 7층의 본동과 부속동으로 이뤄진 대규모 개발단지로 연구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바라키현에 총 4곳으로 분산돼 있던 거점을 한 곳으로 집중시킨 새로운 개발 거점이다.


리소연구개발센터는 ‘세계에 없는 물건을 만든다’는 리소과학의 개발 정책에 따라 인쇄기 시장 분석 및 신제품 개발은 물론 전기, 기계, 화학,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광범위한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신개념의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궁극적으로 디지털 인쇄기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취지하에 설립됐으며 총 사업비 80억엔(약 850억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는 개발자가 자유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 개발 환경 제공과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을 통한 개발 효율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 조직의 제약을 넘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곳곳에 배치하고 설계 구역에는 개별 작업 공간과 개발자끼리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유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사무공간은 개발 작업의 진행에 따라 최적화된 배치를 위해 고정석이 아닌 ‘프리 어드레스(Free Address/사무실 좌유좌석화)’ 방식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내진 설계로 강한 지진에도 건물의 흔들림을 최소화했으며 내부에는 강화유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리소과학공업주식회사는 지난 1945년 설립 이래 공판인쇄분야 세계시장의 과점(70%) 기업으로 전세계 16개국에 출자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세계 180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에 없는 물건을 만든다는 R&D 정책 하에 잉크개발, 고속용지반송, 프린터시스템개발을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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