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LDO 전압 레귤레이터 STLQ0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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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 LDO 전압 레귤레이터 STLQ020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4.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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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풋프린트로 고성능 구현 가능

[CCTV뉴스=신동훈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대기 전류, 출력 파워, 동적 응답과 패키지 크기 간의 트레이드 오프를 완화시켜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LDO(Low-Dropout) 전압 레귤레이터 STLQ020을 출시했다.

STLQ020은 작은 크기에도 고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모두 구현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오디오 또는 미디어 기기, 웨어러블처럼 배터리로 구동되는 컨슈머 제품에 이상적이다. 또한 스마트 계량기 및 무선 센서와 같은 IoT 기기, 웨어러블 모니터와 같은 헬스케어 기기, 공장 자동화 또는 센서 네트워킹과 같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STLQ020은 대기전류(Iq)가 300nA에 불과하고, 탁월한 레귤레이션 및 PSRR(Power-Supply Rejection Ratio)과 과도응답 특성을 통해 최대200mA의 부하를 공급할 수 있으며, 0.8 x 0.8mm의 플립-칩4(Flip-Chip4)와 같은 소형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독보적인 특성은 높은 PSRR 을 가진 안정적인 출력과 빠른 응답속도를 가능케하는 STLQ020전용의 저전력 설계 및 어댑티브 바이어스 회로기술에 기인한다. 또한, 최대 부하에서 160mV(일반)의 낮은 드롭아웃 전압을 가지고 있어 배터리 방전과 함께 장비 구동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STLQ020은 5nA 로직-제어 셧다운 모드의 이점을 통해, 원격 센서와 같은 교체 주기가 짧은 애플리케이션의 코인 셀 교체 주기를 늘릴 수 있다. 

한편 STLQ020은 2.0 ~ 5.5V의 입력전압 범위를 갖추고 있어 적정 배터리 전압(VBAT)이나 로직 레일로부터 직접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출력 전압은 고정 출력 또는 가변 출력 버전을 사용하여 0.8 ~ 4.5V로 설정할 수 있다. 고정 출력 전압은 50mV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STLQ020은 현재 양산 중이며, 2 x 2mm DFN6, 0.8 x 0.8mm 플립-칩4 또는 2.1 x 2.0mm SOT323-5L 패키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1,000개 당 0.168달러에서 시작한다.

STLQ020 및 LDO 전압 레귤레이터 3개로 구성된 고성능 쿼드 LDO 평가보드(STEVAL-LDO001V1)의 가격은 9.68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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