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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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오에스,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존’ 출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4.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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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사내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전환해 ‘프로존’의 경쟁력과 안정성 입증

[CCTV뉴스=이승윤 기자] 티맥스오에스는 클라우드의 모든 요소를 표준 기술 기반으로 제공하고 인프라 서비스(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이하 IaaS)와 플랫폼 서비스(Platform as a Service 이하 PaaS)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존’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존은 고성능 OS 레벨의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를 지원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클라우드 가상화 방식이 가상머신 위에 별도의 운영체제를 올리는 방식이기에 고객들에게는 익숙하지만, 비용이 높고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컨테이너 방식으로 이 단점을 개선했다.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는 별도의 하이퍼바이저 없이 OS 커널을 공유하는 OS 레벨의 컨테이너 가상화를 제공하기에 별도의 운영체제가 필요 없이 호스트에 설치된 OS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효율이 높고 고성능을 보장한다.

이렇게 티맥스오에스의 ‘프로존’은 최근 클라우드 업계에서 부각되고 있는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는 물론 기존 많이 사용됐던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인 하이퍼바이저 방식도 지원하기에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티맥스오에스의 프로존은 인프라 서비스와 플랫폼 서비스가 통합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조직 내에서 보안성을 강화한 독립적인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의 티맥스가 보유한 경쟁력이 높은 시스템 SW 제품인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프레임워크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신속하게 구성하고 서비스할 수도 있다.

한편, 티맥스오에스는 올해 상반기에 ‘티맥스 클라우드 센터(Tmax Cloud Center)’도 구축한다. 현재는 내부 전산실에 위치한 클라우드 센터를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상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티맥스오에스는 클라우드 데모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프로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프로존을 다양한 방식으로 미리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거나 전환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티맥스오에스 박학래 사장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려는 고객들에게 티맥스오에스는 새로운 가치와 대안을 제시해 본격화되는 클라우드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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