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귀순 병사 최초 발견한 열상 카메라의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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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귀순 병사 최초 발견한 열상 카메라의 고공 행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3.28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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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증가하는 테러위협과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활용 범위 점차 확대

[CCTV뉴스=신동훈 기자] 2017년 11월 한 북한 병사의 목숨을 건 귀순은 세간을 주목 시켰다. 당시 그는 땅의 움푹 패인 곳에서 낙엽을 덮은 채 몸을 피하고 있어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는데 바로 그를 찾아낸 것이 ‘열화상 카메라(이하 열상 카메라)’다. 7분 동안 긴급했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은 언론에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열상 카메라는 적외선 열을 추적, 탐지하여 사람이나 물체를 식별한다. 그 때문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 숨어있었음에도 스스로 열을 발생시키는 사람을 감지해 쉽게 찾아낼 수 있었던 것. 이같이 열상 카메라는 주로 군사∙항만 시설 등의 빈틈없는 완벽한 보안이 요구되는 시설에서 특수 감시용으로 주로 사용됐다.

최근 이러한 열상 카메라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에 따르면, 2017년 약 3.7억 달러 수준의 열상 카메라 시장은 연평균 14% 이상 성장하며 2020년에는 약 5.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네트워크 카메라의 연평균 성장률 9%에 비하면 훨씬 높은 수치임과 동시에 영상감시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그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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