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에 딱 맞은 키보드 케이스 ‘에어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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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에 딱 맞은 키보드 케이스 ‘에어패드’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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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되면서 얆아진 베젤과 가벼워진 무게로 무겁다는 불만을 대폭 줄였다. 하지만 콘텐츠 소비위주로만 사용 가능한 부분은 여전히 불만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많이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블루투스 키보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퓨전에프앤씨는 신형 아이패드 에어에 사용 가능한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제품인 아이노트 ‘에어패드’ A시리즈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에어패드 A5

이번에 출시된 에어패드 A5, A7 제품은 2가지 컨셉으로 제품이 개발됐다. 에어패드 A5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 컨셉으로 개발하기 위해 애플 정품 액세서리인 스마트커버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A7 제품은 애플의 랩톱 컴퓨터인 맥북에어 형태의 컨셉으로 개발돼 랩톱 컴퓨터처럼 바로 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에어패드 A5 제품은 애플정품 스타일의 스마트커버 형태로 디자인돼 아이패드 에어에 스마트커버와 같은 방식으로 부착 가능하며 슬림한 홈 형태의 거치대 역시 스마트커버 부착 방식으로 이뤄져 있어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하다. 거치후 손가락으로 아이패드 에어 화면을 터치 및 조작을 해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준다.

또한 A5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한 디자인과 동일한 소재인 알루미늄이 사용돼 마치 애플 공식 액세서리 같은 느낌을 주며 A5 제품의 무게가 308g에 불과해 아이패드 에어와 부착, 같이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
▲ 에어패드 A7

에어패드 A7 제품은 ‘ㄷ’자형 클립형의 경첩형태로 이뤄져 있어 맥북에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스마트커버 기능이 내장돼 열면 아이패드가 자동으로 켜지며 닫으면 자동으로 꺼지는 자동절전 기능도 내장돼 있어 아이패드를 맥북처럼 사용할 수 있게 돼 있다.

두 제품 모두 키보드 키캡은 아이솔레이션 형태로 키와 키 사이의 간격이 넓어 손이 큰사람도 오타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키 스위치는 오리지널 펜타그레프 스위치를 적용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보여준다. 또한 미국 브로드컴의 블루투스 메인칩을 사용해 반응 속도 또한 유선 키보드에 비해 차이가 없다.

정용석 퓨전에프앤씨 개발담당 이사는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 일정수준의 타자속도가 넘어가면 블루투스의 전송 속도와 기타문제로 인해 전송되는 타자를 중간 중간 건너뛰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부분이 있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브로드컴의 블루투스 메인칩으로 개발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노트 에어패드 A5의 소비자 가격은 4만9000원(VAT포함)이며 A7은 5만9000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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