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임베디드 라데온 E8860 GPU’ 몰입력 높은 그래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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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임베디드 라데온 E8860 GPU’ 몰입력 높은 그래픽 전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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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코리아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병렬 처리 능력과 시각 효과 성능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그래픽 코어 넥스트(Graphic Core Next, GCN) 아키텍처 기반 외장형 그래픽카드 ‘임베디드 라데온(Embedded Radeon) E8860 GPU(코드명 아델라르, Adelaar)’를  발표했다.

같은 전력 범위에서 이전 세대보다 2배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AMD E8860 GPU는 게임 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의료 영상, 상업용 항공우주 및 비핵 군사시설, 기타 다양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3D와 4K 그래픽을 전달한다.

이전 세대보다 33% 높은 768기가플롭의 단정밀 부동 소수점(single precision floating point)으로 E8860 GPU는 지형이나 기상 지도부터 안면 및 제스처 인식, 생체 인식, DNA분석에 이르기까지 가장 복잡한 것으로 알려진 병렬 애플리케이션도 구동할 수 있다.

스콧 에일러 AMD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부사장 및 총괄 책임자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병렬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가 이전보다 증가했고 서라운드 컴퓨팅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그래픽은 더 이상 현재와 미래 임베디드 솔루션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게 현실로 E8860 GPU는 폼팩터, 열악한 환경, 시스템의 다운이 용납되지 않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서 멀티 디스플레이, 3D 및 4K 콘텐츠, GPGPU 연산을 구동해야 하는 요구를 충족한다”고 밝혔다.

멀티 칩 모듈로 설계된 E8860 GPU는 7년 수명공급 보장을 제공하며 모바일 PCI 익스프레스 모듈(MXM)과 PCI 익스프레스 애드인보드(add-in-board)로 이용할 수 있다. E8860 GPU는 AMD 아이피니티(Eyefinity) 기술 지원으로 여러 대의 독립적인 디스플레이를 구동할 수 있고 다이렉트엑스(DirectX)11.1과 오픈GL(OpenGL) 4.2, 오픈CL1.2를 지원한다.

지원 운영체제로는 윈도7, 윈도 임베디드7 스탠다드, 원도우8·8.1, 윈도 임베디드8 스탠다드, 리눅스, 그리고 코어AVI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세트에 의한 실시간, 안전 필수 운영체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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