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MWC2014’서 LTE 퍼스트 프론티어 진면목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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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WC2014’서 LTE 퍼스트 프론티어 진면목 선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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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4’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갈 ICT 미래상을 선보인다.

MWC는 전세계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장비업체 등 모바일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올해 ICT 산업의 중심이 될 트렌드를 조명하고 공유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축제다. MWC 2014는 '다음 세대를 창조하라(Creating What’s Next)'의 주제로 2월24일부터 27일까지 바르셀로나 피아 그랑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열린다.

특히 MWC 2014에서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자사 서비스를 시연하는 부스를 마련해 참여함으로써 혁신적인 서비스로 전세계 LTE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프론티어(First Frontier)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피아 그랑 비아 전시장의 홀(Hall)3에 위치한 LG 부스 내에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테마로 시연존을 마련함으로써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차별적인 가치 창출로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라이프스타일 체인저(Life Style Changer)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100% LTE와 컨버지드 홈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보는 화면 그대로 보면서 통화하는 플러스콜 기능을 비롯해 통화와 동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멀티태스킹으로 제약없이 공유할 수 있는 ‘유와(Uwa)’ ▲1000장의 사진, 동영상 1GB 등 대용량 파일을 최대 100명에게 동시에 전송하고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화면전환 없이 채팅할 수 있는 비디오 SNS ‘U+쉐어라이브(ShareLIVE)’ ▲4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 ‘멀티뷰’ ▲영상화면 및 사운드에 따라 단말기가 진동으로 반응하는 ‘4D실감방송’ 기능의 ‘U+ HDTV’ ▲전화, 오디오, TV, e-북, 홈CCTV 등 디지털 가전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홈보이(homeBoy)’를 시연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미러 디스플레이와 자사의 혁신적인 LTE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 컨버전스 서비스 ‘LG보드’를 선보이는 한편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한 타깃 광고 플랫폼 ‘미러미디어(Mirror Media)’를 MWC 2014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LG보드는 평소에는 가정용 거울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전환돼 영상통화는 물론 가족캘린더, 지도, 교통, 날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가족의 헬스케어와 뷰티케어까지 할 수 있는 라이프 컨시어지 서비스다. 가정 내뿐 아니라 향후 패션매장, 헤어샵, 헬스클럽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러미디어는 안면 인식 솔루션이 적용된 미러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고객이 접근시 성별, 나이별 유형을 인식해 광고를 보여주는 신개념의 맞춤형 광고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곧 출시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제조사와 함께 3개의 LTE 대역을 하나로 묶어 LTE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Band) CA(Carrier Aggregation)’를 시연함으로써 LTE 리더로서 기술력을 입증하는 자리를 갖게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6GHz 광대역과 800MHz 및 2.1GHz LTE 등 3개 주파수 대역 총 80MHz를 묶어 3밴드 CA 시연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3밴드 C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3밴드 CA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LG 전시 부스를 방문하고 3밴드 CA 시연을 참관하는 한편 MWC에 참가한 세계 유수 기업들의 전시장을 찾아 미래의 ICT 글로벌 트렌드를 접하고 LG유플러스의 미래 핵심 사업 모델과의 연관성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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