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는 지난 2월19일 차세대 무선 규격인 IEEE 802.11ac 기술이 적용된 듀얼밴드 기가비트 유무선 공유기 ‘N1750 아처C7(Archer C7, 이하 아처C7) 2.0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는 티피링크 본사 저스틴 투 해외사업부 제품담당 이사와 제이슨 쉬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부사장이 방한해 신제품 아처 C7 소개와 티피링크의 글로벌 전략 및 핵심 경쟁력, 그리고 티피링크코리아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아처 C7 2.0버전은 이번에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되는 것으로 티피링크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 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 가격도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낮은 9만9000원으로 책정했으며 무상지원 서비스도 2년간 제공된다.
제이슨 쉬 티피링크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아처 C7은 업계가 직면한 합리적인 가격의 보다 빠르고 안전한, 안정적인 ac 무선 환경 구축에 대한 사용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돼 전세계적으로 출시됐던 제품으로 아처 C7 2.0은 세계적으로 IT 산업을 리드하는 한국에 고객들을 위해 이전 발표된 C7의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며 “기존 N 방식 보다 향상된 연결 속도와 무선 거리, 채널당 더 큰 대역폭과 높은 출력을 제공하고 기존 경쟁기업 제품군에 비해 고사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현재 전세계 C7 가격 대비 한국에 가장 저렴하게 출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고사양 제품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던 한국 고객들에게 ‘비교하며 선택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건강한 한국시장 형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