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톨드 헬렌탈, 자율주행은 전혀 새로운 경험될 것
[CCTV뉴스=양대규 기자] 아우디에서 반도체전략을 총괄하는 베르톨드 헬렌탈은 세미콘코리아 2018에서 ‘인비저블 맨(Invisible Man)’ 영상을 소개하며, 자율주행 차량의 미래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청중들에게 “영상에서 핸들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을 봤을 것”이라며, “이제는 보이지 않는 사람을 믿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사람이 운전을 더 잘한다고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의 고도화된 자율주행이 보급되면,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뜻이다.
베르톨드는 현재 단계는 레벨3의 자율주행이라고 말했다. 특정 상황에서 자동차가 운전을 대신한다는 것이다. 가속과 감속, 교통 정체를 피하는 정도의 수준을 말했다. 그는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한 단계 더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여러 가지 디바이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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