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전화 수•발신 외 경유지 추가 등 음성 기반 사용자 편의 대폭 개선
[CCTV뉴스=이승윤 기자] SK텔레콤은 AI 네비게이션 ‘T맵X누구’에 소방차, 구급차 접근을 알려주는 서비스인 일명 ‘모세의 기적’을 도입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1월 22일 ‘T맵X누구 신규 기능 소개와 AI 활용’을 주제로 열린 ‘New ICT 포럼’에서 ‘T맵 6.1버전’ 업데이트 버전 기능 발표와 함께 향후 구급차와 소방차 접근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 텔레콤은 ‘모세의 기적 서비스 구현 기술에 차량·사물통신(V2X)와 도로전광표시(VMS) 방식 중 V2X 기술을 활용해 구현할 예정이다. VMS 기술은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발할 때 전광판을 통해 이를 알리는 방식이다.
따라서 도로전광판이 설치된 특정 지점에서만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반면 V2X 기술은 차량과 차량 사이의 무선 통신(V2V), 차량과 인프라 간 무선 통신(V2I), 차량과 간 통신(V2P), 등 차량을 중심으로 유무선망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특정 지점이 아니라도 빠르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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