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18년도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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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018년도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 전망 발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1.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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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GDPR 영향과 빅데이터 비식별 이슈등 발생 예상

[CCTV뉴스=이승윤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2018년도에 주목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를 선정하여 관련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KISA는 국내외 ICT 관련 기사, 연구보고서, 논문 등에서 언급된 44만 여개 관련 키워드 추출, 최근 동향 및 자료를 분석하여 30개의 중요 키워드를 도출하였고, 50여명의 전문가 대상 설문과 자료 검토, 논의 등을 거쳐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를 최종 선정했다.

KISA가 선정한 2018년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 전망은 다음과 같다. 

▲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 본격 시행과 기업의 대응 ▲개인정보보호 적용 설계(Privacy by Design)의 사례 발굴과 보급 이슈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과 맞춤형 개인정보 활용가이드(Code of Conduct)의 활성화 ▲데이터 내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위해 요구되는 갈등 해소 ▲개인정보 국외이전·데이터 국지화 제도 등 자국민의 개인정보보호 심화 ▲사업장 감시와 근로자 프라이버시의 상충 ▲바이오정보와 빅데이터 시대에 따라 증대되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다.

‘2018년도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 보고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KISA 정현철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토대로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정책 시행에 따른 기업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게 개인정보가 보관·취급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설명회 개최, 가이드라인 보급 등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개인정보보호 적용 설계(Privacy by Design)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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