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트, 초절전형 스마트 영상감시 장치 ‘TB-2000’ 출시
상태바
텔레비트, 초절전형 스마트 영상감시 장치 ‘TB-2000’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1.17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국립공원 샛길 감시, 마을 방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CCTV뉴스=신동훈 기자] 연암공대창업동아리로 출발한 텔레비트(지도교수 권성갑)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형 스마트 영상감시 장치 'TB-2000'을 개발하고 KC인증을 받아 곧 상용화에 나선다고 1월 17일 밝혔다.

기존 CCTV는 상시 소모전력이 약 40W로 태양전지판만으로는 작동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TB-2000은 대기전력 0.4W, 작동전력 5W로 소모량이 매우 적어 소형 태양전지판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제품 구성은 200만 화소 분리형 카메라 2대(광각화각153도, 회전360도)로 촬영 범위가 넓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화질은 FULL HD(1920*1080)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이외도 기기 파손 시 증거영상 확보를 위한 충격감지 G-센서와 시스템 설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GPS, 외부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비디오 출력단자 등을 갖췄다.

특히 부팅 시간은 기존 영상장치가 10초 이상인데 비해 1초 정도로 아주 짧아 센서가 감지되면 바로 영상을 촬영 저장할 수 있고 영상저장 메모리는 최대 128GB까지 사용가능하며 약 20일간 저장할 수 있다.

전용 뷰어 프로그램은 전체 녹화파일 중 대표화면(간단리스트)을 추출해 먼저 32배속으로 서치한 후 세부 녹화파일을 검색하는 방식으로 불법투기자, 범죄자등을 신속하게 검색해 바로 적발원부까지 출력된다.

텔레비트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데이터를 암호화해 위·변조를 막고, 타인이 볼 수 없도록 보안성도 높였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국립공원 샛길 감시, 밀착형 산불 감시, 마을 방범, 상수도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