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2018 영상 보안 시장 10대 기술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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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2018 영상 보안 시장 10대 기술 트렌드’ 발표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8.01.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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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영상 출처 확인, 비시각적 센서 도입의 확산 등 선정

[CCTV뉴스=신동윤 기자]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2018년 영상 보안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10대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엑시스는 2018년 영상 보안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 트렌드로 ▲에지 컴퓨팅의 부상 ▲클라우드 간의 유기적인 통합 ▲딥 러닝 및 머신 러닝의 활용 ▲개인 맞춤화와 개인 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 ▲사이버 보안 강화 ▲IoT 플랫폼의 확장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영상 출처 확인 ▲진정한 스마트 시티 구현 ▲레이더, 온도, 소리 반응 등의 비시각적 센서 도입의 확대 ▲가상 비서와 증강 현실 활용하는 업무 환경 확대를 꼽았다.

요한 폴슨(Johan Paulsson) 엑시스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사물 인터넷이 일상 생활에 널리 쓰이게 되면서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공 지능, 딥 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영상 보안 시장에 이 같은 데이터 분석 기술이 접목이 되면 영상의 활용도가 한층 더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엑시스가 발표한 2018 영상 보안 시장 10대 기술 트렌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에지 컴퓨팅의 부상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 인터넷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기가 수집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데이터 센터로 전송, 처리, 저장된다.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면서 대역폭 요구량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에지 컴퓨팅은 데이터 소스 근처의 네트워크 ‘에지’에서 데이터 처리를 수행해 전송 데이터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에지 컴퓨팅을 활용하면 데이터를 수집한 기기 내에서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 침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최근 네트워크 에지에 위치한 네트워크 카메라와 오디오, 기타 센서가 더욱 정교해지고 품질이 향상되면서, 세분화되고 안정적이며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에지 컴퓨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2. 클라우드 간의 유기적인 통합

에지 컴퓨팅의 도입이 확대되더라도 클라우드 컴퓨팅은 여전히 IT 인프라의 중요한 부분이다. 클라우드 간 통합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이점은 내부 IT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폭 줄어든다는 것이다. 여러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다양한 서비스 API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콘텐츠 관리, 스토리지 등 복합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 제품이 출시되는 주기가 단축되고, 비즈니스 규모도 빠르게 키울 수 있다,

3. 딥 러닝과 머신 러닝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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