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분기에 320개 이상의 고객사에 지원 예정
[CCTV뉴스=이승윤 기자]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 기술을 위해 개발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자비에(NVIDIA DRIVE Xavier) 프로세서가 320개 이상의 고객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1년 전 첫 선을 보인 자비에 프로세서의 첫 시제품이 이번 분기 내로 고객사에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비에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소프트웨어 스택의 기반이 되는 프로세서로,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소프트웨어 스택은 차세대 차량의 내부에서 모든 주행 경험을 처리하도록 현재 3가지 종류의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확대됐다.
90억 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자비에는 현존하는 가장 복잡한 시스템 온 칩(SoC)으로, 4년 간 2,000명 이상의 엔비디아 엔지니어들이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연구개발에만 20억 달러를 투자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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