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퀄컴과 인텔의 상반된 실적 예고
[CCTV뉴스=이나리 기자] 애플이 2018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9(가칭)’에 내장될 모뎀 칩(Chip) 공급업체를 그동안의 퀄컴에서 벗어나 인텔과 미디어텍 등으로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인텔로부터 전체 물량의 50%까지 공급받고자 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정보는 지난 11월 초 웍스트리트저널을 포함해 업계에 전해진 애플의 모뎀 칩 공급 업체 변경 보도를 보다 분명케 한다. 대만의 디지타임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모뎀 칩 주문의 50%를 퀄컴에서 인텔로 전환하고 있으며, 미디어텍 또한 2018년 부터 또 다른 모뎀 칩 공급업체로 추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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