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나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새롭게 8세대 OLED 팹(Fab)을 투자함으로써 전체 시장의 OLED 패널 공급 부족 문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보호위원회에서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8세대 OLED 팹 투자를 승인함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2018년부터 팹 건설을 돌입해 2019년 하반기 중 양산 라인 가동이 예상된다.
광저우 8세대 OLED 팹은 총 5조 원이 투자되며, 양산 규모는 월 60K(K=웨이퍼 1000장) 규모다. 8세대 원장의 경우 50인치대 TV 패널 6장을 산출할 수 있으며, 60인치대 패널 기준으로는 3장을 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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