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 ‘애스톤 프로젝트’ 100억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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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애스톤 프로젝트’ 100억 원대 투자 유치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7.12.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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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하이브리드블록과 ‘코인링크 아시아’ 공동 구축

[CCTV뉴스=이승윤 기자] 써트온은 엑스비씨테크놀러지(XBC Technologies)에서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문서인증 플랫폼 애스톤(ASTON)이 하이브리드블록을 비롯한 카버네 캐피탈(Cabernet Capital) 중심으로 형성된 투자조합으로부터 100억원대 투자에 성공, 안정적인 개발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스톤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엑스비씨테크놀러지 핵심관계자는 26일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펀드 및 자산운용 플랫폼인 하이브리드블록과 사업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전략적 제휴계약에 조인했으며, 캐나다 증권거래소(TSXV)에 상장된 카버네 캐피탈(Auralite Blockchain)이 중심으로 형성된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애스톤프로젝트는 현재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발행량 중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집된 자금을 제외한 남은 물량에 대해 전액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하이브리드블록은 지난 5일 마카오 스튜디오시티에서 열린 하이브리드 서밋(HybridSummit) 2017에서 애스톤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쉽에 대한 광범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애스톤의 문서인증플랫폼 비즈니스에 있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에 참여하고, 또한 애스톤의 탈중앙화 문서인증 플랫폼을 하이브리드블록 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인 하이브리드 익스체인지(Hybrid Exchange)에 적용해 양사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확장으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와 MOU체결을 계기로 하이브리드블록 재단측의 핵심 구성원들이 애스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조나단 베이츠(Jonathan Bates, 하이브리드블록 회장), 리브 콜린스(Reeve Collins, Tether CEO), 플로리안 라이스(Florian Rais, Far Investments 설립자), 자론 루카사이위츠(Jaron Lukasiewicz, Kraken CEO) 등 하이브리드블록의 이사회 구성원들이 애스톤 프로젝트의 상임고문 겸 XBC 테크놀로지의 투자자와 사외이사, 감사 등의 주요 책무를 맡는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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