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2018년에도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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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2018년에도 적자"
  • 양대규 기자
  • 승인 2017.12.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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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턴어라운드’ 가능

[CCTV뉴스=양대규 기자]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2018년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중대형 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후,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2018년에도 적자가 예상되고는 있지만, 업계에서는 전기차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빠르면 2018년 4분기부터, 적어도 2019년에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연구원은 “(중대형전지 부문) 삼성SDI의 2018년 예상 실적은 매출 2조 1000억 원, 영업적자 1320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2017년 대비 매출은 44% 증가할 것이며, 영업적자 규모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2013년 첫 매출 발생 이후 적자 지속

삼성SDI는 2008년 중대형 전지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BMW와 폭스바겐 그룹 등을 대상으로 2013년 첫 매츨이 발생했다. 중국 수주도 진행됐으나, 중국의 자국 배터리 업체 보호정책으로 현재는 거의 중단 상태다. 수익은 2013년 첫 매출 발생 이후 적자를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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