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도약 위한 기업공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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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도약 위한 기업공개 추진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7.12.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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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KB증권 선정

[CCTV뉴스=이승윤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본격적인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공개(IPO)의 첫발을 내디뎠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를 하기 위한 상장주관사로 삼성증권과 KB증권을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기업공개를 위해 지난 10월 18일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국내 증권사 7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전달한 바 있다. 이후 주관사 후보들의 제안서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증권과 KB증권을 선택했으며, 공동으로 최종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상장주관사로 선정된 삼성증권과 KB증권은 앞으로 티맥스소프트의 기업공개와 관련해 공모 및 상장 업무 전반에 대한 수행과 자문을 지원하며, 각 증권사에 대한 세부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증권과 KB증권은 티맥스소프트의 기업공개만이 아닌 글로벌 SW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금융 파트너로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회사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서 관련 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상장주관사는 티맥스소프트의 관계사인 티맥스데이터와 티맥스오에스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를 병행해서 추진하게 된다. 국내외 투자자 대상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상장 전 투자유치 관련 일정 수립 및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향후 본격적인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 전략도 수립하게 된다.

티맥스소프트 김동철 사장은 “티맥스소프트는 관계사와 함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들웨어와 DBMS, 운영체제 등 3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상장주관사와 협력해 기업공개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이를 통해 티맥스의 제품 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위한 R&D 투자를 더욱 강화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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