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글로스퍼, 합작법인 ‘디어랩’ 통해 해외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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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글로스퍼, 합작법인 ‘디어랩’ 통해 해외시장 공략 나선다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12.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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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자흐스탄 암호화폐거래소 및 전자문서인증솔루션구축사업 공동 진출 예정

[CCTV뉴스=조중환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과 글로스퍼가 특수목적법인(SPC) 디어랩(dear LaB: Linked AT Blockchain)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디어랩은 해외진출 국가에 따라 출자규모나 합작형태 등을 정해 디어랩에 추가 출자하는 형태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양사는 대상국가로 우선 일본과 러시아를 비롯한 CIS국가에 디어랩을 통해 조인트 법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 써트온와 글로스퍼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법인 디어랩(dear LAB)을 공동경영 하기로 했다. 써트온과 글로스퍼의 제휴 로고 이미지(이미지제공=써트온)

실증 암호화 화폐인 하이콘프로젝트(Hycon Infinity)를 진행중인 글로스퍼는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노원구청과 계약을 맺고 세계 최초 지역암호화폐 발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일본 금융당국으로부터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가상화폐거래소 운영 허가를 받은바 있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사업초기부터 글로스퍼와 상호 협력을 하고 있으며, ‘디어랩’을 통해 각 사의 해외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유해 빠르게 해외 진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히 암호화폐거래소뿐만 아니라 양사가 소속되어 있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함께 해외 진출국가의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기술이전을 통해 한국블록체인 기술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써트온이 플랫폼 개발에 참여 중인  '애스톤 프로젝트'는 지난 1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세일(Crowd Sale)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인증 플랫폼인 ‘애스톤’은 의료제증명서비스, P2P 전자계약서, 학교 및 기업의 각종 증명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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