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승윤 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데이터 분류 기능이 포함된 최신 e디스커버리 플랫폼(eDiscovery Platform)을 발표했다.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및 조사팀은 새롭게 추가된 데이터 분류 기능을 활용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함으로써 대규모 과징금을 피하고 기업 브랜드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업은 개인식별정보(PII)와 정보 접근 요청(Subject Access Request)을 관리할 수 있다.
e디스커버리 플랫폼은 GDPR의 정보 접근 요청 요건을 올바르게 이행할 수 있는 온라인 대응 패키지를 제공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한다.
베리타스 e디스커버리 플랫폼은 베리타스 분류 엔진(Classification Engine)과 완전히 통합돼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데이터 리스크에 대한 강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통합된 기능을 이용해 기업은 사전 설계된 분류 세트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데이터를 검사하고 태그를 지정할 수 있어 민감하거나 위험한 정보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은 베리타스 e디스커버리 플랫폼을 이용해 전사적 범위에서 개인식별정보가 저장된 위치를 검색하고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적절하게 보존하거나 삭제할 수 있게 돼 정보 접근 요청을 이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최신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만 선별하여 검토 대상 파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강점이다. 분석 연관성을 기준으로 순위를 나열하는 스택 랭킹(Stack ranking) 방법으로 검토 작업의 우선 순위를 정할 수도 있다. 이 같은 혁신은 GDPR과 같은 새로운 규정에서 의무화된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마 코라판(Rama Kolappan) 베리타스 제품 관리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산업별 데이터 보호 규정이 마련되고 있다”며 “기업은 데이터 위치에 관계없이 연관 데이터를 정확하게 검토, 선별, 관리할 수 있는 툴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베리타스는 이번에 발표한 사용하기 편리한 단일 애플리케이션인 e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요청에 대응하고 규정 및 조사 관련 사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