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진화, 최첨단 성능만큼 ‘열 관리 기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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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진화, 최첨단 성능만큼 ‘열 관리 기술’ 중요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12.0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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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나노 노드 도입된 고성능 칩과 소프트웨어 활용, 히트 파이프와 증기 챔버 도입 증가

[CCTV뉴스=이나리 기자]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보다 선명해지고, 빠른 전송 속도와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게 되면서 장시간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은 적정 스마트폰 무게를 유지하면서 많아진 배터리 용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열 관리 솔루션’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6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 노트7의 폭발 사고가 계속됨에 따라 삼성전자는 폭발 원인을 배터리 설계 결함으로 해명한 채 2016년 10월 11일 단종시킨 사건이 있었다. 이번 사례는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배터리 설계와 열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시장조사기관 욜(Yole)에 따르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용 열관리 부품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26% 이상 성장이 전망된다. 스마트폰 열 관리 솔루션의 관련 부품으로는 패키지, PCB(Printed Circuit Board, 회로설계기판), 히트 파이프, 증기 챔버, 열 시트, 스마트폰 백 커버 등이다. 또 열 관리 솔루션은 스마트폰 외에도 전력 장치, 자동차 부품 등 다른 전자 장치에도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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