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윤 기자] 젬알토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곧 발매될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LTE 어드밴스드 제품에 eSIM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젬알토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휴를 통해 서피스는 윈도우 생태계에서 최초로 완전히 통합된 내장형 SIM 솔루션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젬알토의 선진 기술은 혁신적인 서피스 프로 LTE 어드밴스드 사용자의 모바일 가입 인증을 지원한다. 이는 윈도우 10과 함께 젬알토의 원격 가입 관리 솔루션을 활용한다. 서피스 고객은 젬알토의 eSIM 솔루션을 통해 서피스를 구매하는 즉시 기기 자체에서 셀룰러 데이터 구매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연결 옵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SMA 원격 SIM 프로비저닝 규격을 준수하는 젬알토의 eSIM 솔루션은 윈도우 10과 완전히 통합된다. 이 통합으로 젬알토 솔루션은 완전한 서비스 운영 모델을 갖추게 되어 향후 기술과 표준이 진보하면서 부분적인 보수나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젬알토의 모바일 서비스 및 IoT 부문의 부사장인 프레데릭 바스니어(Frédéric Vasnier)는 "eSIM 기술의 채택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는 새로운 기기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확대하는 방법의 하나로 원활한 연결과 편의성 증가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중요한 기술 변혁의 시작 단계에 있으며 서피스 프로 LTE 어드밴스드는 그 시작을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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