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 일본에 이어 러시아 암호화폐거래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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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일본에 이어 러시아 암호화폐거래소 진출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12.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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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은 러시아에 기반을 둔 P2P글로벌 플랫폼 업체 ‘카르마(KARMA)’와 손잡고 토큰상장 및 러시아 암호화폐거래소 공동 구축과 운용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써트온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 국가로 러시아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P2P 대출 회사인 ‘카르마’는 일본, 미국, 스위스, 한국과 같은 저금리 국가의 투자자들이 은행으로부터 자금조달이 힘든 금리가 높은 개발도상국의 사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끔 하는 P2P대출플랫폼이다.

▲ 카르마의 조지 구그닌 대표(왼쪽)과 써트온의 김승기 대표(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써트온)

조지 구그닌(Gergnin Googin) 카르마 대표는 러시아 정부 내 블록체인의회의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블록체인의회는 러시아 정부의 암호화폐, ICO, 채굴에 대한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이번 ‘카르마’와의 제휴를 통해 발행 예정인 카르마 토큰을 국내 거래소 최초로 코인링크에 상장하게 되었다.”며, “이번 상장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써트온의 전자문서인증 서비스 영역에 특화된 X-Chain 기반의 애스톤(Aston) 플랫폼을 ‘카르마’의 글로벌 P2P 플랫폼에 각종 전자문서 계약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르마’가 발행하는 암호화 화폐인 ‘카르마 토큰(KARMA Token)’은 2018년 1월 코인링크를 통해 국내에 최우선적으로 상장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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