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파트너들과 함께 '3세대 IT 플랫폼'으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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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파트너들과 함께 '3세대 IT 플랫폼'으로 전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06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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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비즈니스 파트너 데이 2014’ 개최
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가 400여명의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EMC 비즈니스 파트너 데이(EMC Business Partner Day) 2014’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EMC는 파트너들의 사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2014 EMC 비즈니스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와 더불어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기반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을 파트너들에게 제시했다.

한국EMC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셜 및 모바일 기술로 대변되는 ‘3세대 IT 플랫폼’ 대두에 발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파트너들이 영업 및 기술지원 업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Simple) 수행하고 시장의 환경 변화에 미리 예측해(Predictable) 준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파트너의 이익을 극대화(Profitable)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성과 보상, 공동 마케팅 진행,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등의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 김경진 한국EMC 대표가 6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MC 비즈니스 파트너 데이 2014’ 행사에서 EMC 비즈니스 파트너 프로그램 및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과학자 교육 등 IT 플랫폼 진화에 따른 최신 영업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중소형 제품들을 간편하게 영업하고 기술지원 할 수 있는 파트너 지원 방안들이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IT 기술 발전에 따른 차별화된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중심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EMC는 고객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중심 IT(ITaaS)’ 가속화를 주도하고 데이터 보호 및 보안을 통해 위험을 감소시키는 한편 스토리지, 가상화, 데이터 보호, 가용성 향상, 빅데이터 저장 및 분석, 보안 등의 EMC 솔루션을 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주요 제품으로 한국EMC는 3세대 플랫폼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내의 모든 IT 인프라를 가상화해 서비스로 제공하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든 인프라를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Defined Data Center: SDDC) 전략과 이기종 스토리지 환경에서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와 관리 편의성을 제공해 데이터센터 스토리지를 자동화해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SDS) 플랫폼인 EMC 바이퍼(ViPR)를 제시했다.

또한 한국EMC는 삼성SDI, 코스콤, 다음 등 20여 개 빅데이터 구축 사례들을 기반으로 고객의 원가를 절감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 사업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산업별 구축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PaaS 플랫폼인 ‘클라우드 패브릭(Cloud Fabric)’,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인 ‘애플리케이션 패브릭(Application Fabric)’, 빅데이터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 제품군인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등 포괄적인 제품군으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플래시 기술 구현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플래시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도입한 한국EMC는 서버부터 스토리지까지 포괄적인 플래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EMC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넓히고 고객이 직접 대용량 웹 스케일 클라우드 스토리지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나일(Project Nile)’도 준비중이라고 소개했다. 고객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나일을 통해 상반기에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네트워크 포렌식 제품인 ‘EMC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Security Analytics)’는 빅데이터 저장 및 분석 기술과 통합돼 더욱 기능이 강화될 것이고 웹상의 사이버 범죄 방지를 위한 ‘EMC RSA 실버테일(SilverTail)’, 보안 정책 기반의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EMC RSA 아처(Archer)’ 제품의 영업도 더욱 강화된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과 통합된 단일 백업 플랫폼 구축으로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보호 및 복구가 가능해 질 것이고 백업 역시 서비스 중심 백업이 가능해 지도록 지속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이룰 계획이라 발표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셜, 모바일로 대표되는 새로운 기술 흐름이 IT 산업은 물론 사회, 문화, 경제적 측면에서도 거대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센터들은 획기적인 비용절감과 효율성은 물론 기업의 사업과 서비스에 유연성을 확보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빅데이터 관련 기술은 기업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미래예측을 도와서 기업이 기회를 더 빠르게 포착하고 위기를 최소화 시키고 원가를 절감하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한다”며 “모바일과 소셜 기술로 기업은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고 한국EMC는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 견고한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고객들이 유연하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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