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듀얼 카메라’ 빠른 확산, 카메라 모듈 업체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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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듀얼 카메라’ 빠른 확산, 카메라 모듈 업체 함박웃음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11.3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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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카메라, 기존 제품 보다 2배 이상 높은 단가로 수익성 보장

[CCTV뉴스=이나리 기자] 2016년 애플이 아이폰7 플러스에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이후로 스마트폰 플래그쉽 모델을 중심으로 듀얼 카메라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7년 상반기에만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스마트폰 출시 모델은 40여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노트8 이후 출시된 플래그쉽 모델에 듀얼 카메라를 장착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은 2018년에 출시되는 갤럭시 S9와 중저가 라인 증에서 고가인 갤럭시 A8에 듀얼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정이다. 

메인 카메라 화소는 아직 12~13M 픽셀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추가적인 화소의 확대보다는 기능의 추가가 강조되고 있다. 반면, 전면 카메라는 아직까지 5~7MP 카메라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8MP이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20M와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일부 모델도 출시되는 추세다. 

듀얼 카메라를 적용하는 방식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다. 애플은 아이폰X에서 12MP+12MP 2배 광학 줌(Zoom), 삼성은 갤럭시 노트8에서 듀얼 12MP, 듀얼비디오, 2배 광학 줌, 오토포커스 기능을 갖췄다. 이로써 앞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는 줌 방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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