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 HPC와 AI 대중화 위한 ‘델 EMC 머신러닝 & 딥러닝 레디 번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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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EMC, HPC와 AI 대중화 위한 ‘델 EMC 머신러닝 & 딥러닝 레디 번들’ 공개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7.1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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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윤 기자] 델 EMC가 HPC와 AI의 대중화를 위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델 EMC는 HPC(High-Performance Computing)을 위한 ‘파워엣지(PowerEdge) C4140’ 서버와 머신러닝, 딥러닝에 최적화된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해, 더 많은 기업들의 HPC와 AI(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고 저변 확대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델 EMC는 최근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을 위해 AI와 IoT를 결합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이른바 ‘IQT(IQ of Things)’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IQT 전략과 맥을 같이하는 델 EMC의 새로운 솔루션은 AI 기술이나 전문 인력을 갖추지 못한 일반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머신러닝 또는 딥러닝에 관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델 EMC가 새롭게 발표한 ‘머신러닝 & 딥러닝 레디 번들(Machine Learning and Deep Learning Ready Bundle)’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모든 인프라를 사전 구성과 검증을 거친 엔지니어드(Engineered) 시스템으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지원을 포함해, 이상거래탐지나 금융 투자 분석, 보안 목적의 안면 인식, 종양 진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 패턴을 빠르게 분석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이 솔루션은 강력한 파트너십과 델 EMC의 축적된 노하우를 포함하는 세 종류의 패키지로 선보이며,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라이브러리를 선택할 수 있다. 세가지 패키지는 ‘하둡용 머신러닝 레디 번들(Machine Learning Ready Bundle with Hadoop)’과 ‘인텔 딥러닝 레디 번들(Deep Learning Ready Bundle with Intel)’, ‘엔비디아 딥러닝 레디 번들(Deep Learning Ready Bundle with NVIDIA)’ 등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함께 발표한 14세대 ‘델 EMC 파워엣지 C4140’ 서버는 ‘머신러닝 & 딥러닝 레디 번들’의 핵심 요소로서 PCIe와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 ‘NVLink’를 탑재한 ‘엔비디아 테슬라(NVIDIA Tesla) V100’ GPU 가속기를 지원한다.

C4140은 두 개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와 네 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GPU를 탑재했다. 집약적인 머신러닝과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며, 고차원의 인지(Cognitive) 컴퓨팅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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